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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지금 보면 유구한 역사의 1세대

용량이 부족했던건지 귀찮았던건지

실은 몇 개의 베이스를 느리게 혹은 빠르게 하거나 톤을 달리 하는 등 조금씩 수정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진화했을 때 진화 전의 포켓몬의 울음소리가 조금 변하고 마는 것은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좋은 느낌

관련 정보글

좋아하는 블로거분인데 심심할 때 읽어도 좋다

2세대

2세대는 1세대와는 역시 다르게 발전한 느낌

GBC의 사운드칩만으로도 꽤 동물이나 괴물 울음소리같다

독특한 느낌인 녀석들이 많아서 좋다

블레이범 울음소리 처음 들었을 때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역변한데다 너무 기괴하게 느껴져서 흠칫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멋있어서 좋아하지만

3세대

개인적으로 울음소리가 제일 괴물같다 느끼는 세대(욕임)

철없던 땐 블로그에 포스팅 하면서 그냥 다 갈아엎었으면 좋겠다는 소리까지 했었다 

지금은 적응돼서 좀 낫다만... 역시 3세대보단 1~2세대 울음소리가 훨씬 나은 것 같다

16비트에서부터의 음원제작체계는 녹음빼곤 잘 모르겠어서(이 음원들이 녹음단일일리는 없고) 무작정 욕할 순 없겠지만 

이게 최선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에 비해서 박력있는 외침보단 소음에 가깝고 귀여운 울음소리보단 영혼없는 목소리에 가까운 그런 울음소리들 뿐이라서...

GBA 사운드칩이 안좋기로 유명하기도 하고

그래도 몇 몇 애들은 어울린다 릴리요나 파비코리같은 애들? 테오키스도 좋다

4세대

영상에 쓸데없는 인트로 넣는 거 굉장히 싫어하지만 위에서 시리즈로 올리던 분의 영상에 누락된 울음소리가 있어서 이 영상을 올린다

자연음과 악기와 합성음을 적절히 섞어서 비현실적이면서도 진짜 울음소리같은 느낌을 내서 정말 좋아하는 세대다

32비트가 되었으니까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 해서 이런 느낌이 나온걸까

특히 컨셉이든 아니든 몇몇 포켓몬의 울음소리에 대놓고 자연음이나 악기음을 넣은 건 정말 좋았다

6세대 이후가 되면서 이런 느낌의 참신함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느낌으로 밀고나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

5세대

위와 같은 이유로 이 영상 첨부

켄호로우 울음소리 중간에 작게 나는 경고음은 녹음오류인지...

딱히 이 세대만의 강렬한 특징이 있다기보단 이후의 컨셉이 대충 잡힌건지 4세대와 6세대의 사이의 미묘한 느낌이다

귀아픈 울음소리가 많다는 게 특징일까... 이건 욕이 아니다

리마스터링은 3세대급으로 다 갈아엎어진 6세대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이런 노골적인 합성음의 울음소리는 5세대까지가 끝이다

사실 4세대만은 리마스터링 안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충분히 동물 울음소리같아서

1세대

아예 애니판 느낌으로 갈아엎어진 피카츄빼곤 변화가 있어도 미묘한 느낌...

기계음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원본 톤을 살리려고 노력한 느낌이 느껴진다

6세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4세대 울음소리를 너무 좋아했다보니 기대치에 못미쳤었던 것 같다

제르네아스랑 자살새 울음소리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우연이겠지만...

물론 킬가르도는 울음소리가 멋있다 ^ ^

7세대(알로라+지가르데 폼체인지)

조금 더 자연물이 섞인 울음소리가 되어서 좋다 왠지 4세대를 의식한 듯한 느낌도 든다(기분 탓이겠지만...)

그것보다 스토리때의 경험때문에 전기 춤추새 울음소리 들으면 화난다

모든 메가진화, 원시회귀때의 울음소리+후파

메가진화는 전부 그냥 기본 울음소리에 톤을 좀 바꾸거나 넣고 에코를 넣은 게 끝이다

메어롭 울음소리 되게 마음에 든다

에코넣는 거... 울트라비스트도 그렇지 않았나 그건 에코보단 다른 명칭이 어울릴 것 같지만 어쨌든 비슷하다

특정 포켓몬 군한테 공통된 특징 넣고 울음소리로 같은 포인트 주는 거에 재미들린걸지도

개인적으론 알로라 폼들도 울음소리가 조금씩 달랐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